AI는 SaaS를 없애는 게 아니라, 쓰는 방식을 바꾼다
화면을 찾아 누르는 대신, 쓰던 Agent에 일을 요청한다면? AiNecto에서 프로젝트·문서·다이어그램을 만들고 발전시키는 실제 프롬프트로 SaaS의 달라지는 사용 방식을 살펴봅니다.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면 먼저 사용법부터 배웁니다. 메뉴가 어디 있는지, 자료를 어떻게 찾는지, 문서를 어디에 만들고 결과를 어떻게 공유하는지 알아야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함께 일하는 AI Agent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기업 고객에게 제공할 신규 교육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어.
AiNecto에 '기업 교육 서비스' 프로젝트를 만들고,
고객 문제와 제공할 가치를 정리한 첫 사업 검토 문서를 만들어줘.중요한 변화는 문장을 대신 써준다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사람이 소프트웨어의 화면을 하나씩 조작하던 방식에서, 원하는 일을 설명하고 Agent가 연결된 제품의 기능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이 관점에서 보면 AI와 SaaS는 서로를 없애는 관계만은 아닙니다. Agent가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결된 SaaS는, 우리가 매번 화면을 열지 않아도 활용할 수 있는 업무 기반이 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버튼을 누르는 일이 아니라, 일을 끝내는 것이다
사업 아이디어를 검토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필요한 것은 폴더를 만드는 경험 자체가 아닙니다. 고객 문제를 정리하고, 제안할 내용을 구체화하고, 다음에 무엇을 할지 정하는 결과입니다.
화면 중심의 사용에서는 사람이 작업을 작은 조작으로 나눕니다. 프로젝트를 만들고, 문서 편집기를 열고, 내용을 붙여넣고, 다시 다이어그램 도구로 옮깁니다. AI와 대화하며 만든 내용도 사람이 제품으로 옮기는 순간에는 다시 수작업이 됩니다.
Agent와 제품이 연결되면 요청의 단위가 달라집니다. “어느 메뉴를 누를까?”보다 “무엇을 만들고, 어떤 자료를 활용할까?”를 먼저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방향을 정하고 결과를 살펴보는 동안, Agent는 필요한 자료를 읽고 산출물을 제품 안에 남기는 작업을 맡습니다.
화면의 비중이 달라져도, 제품의 역할은 남는다
Agent가 요청을 이해한다고 해서 회사의 자료, 접근 권한, 업무 규칙과 변경 이력까지 필요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Agent가 실제 업무를 맡을수록 무엇을 읽고 어디에 결과를 남기는지가 중요해집니다.
- 자료: 이번 작업에 사용할 목표, 고객 정보, 요구사항과 이전 결과.
- 권한: 누가 어떤 프로젝트를 읽고 수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
- 기능: 문서를 만들고, 다이어그램을 수정하고, 결과를 저장하는 제품의 기능.
- 이력: 무엇이 바뀌었는지 확인하고 이전 버전과 비교할 수 있는 기록.
Agent는 일을 이해하고 수행하는 접점이 되고, 연결된 제품은 자료와 기능을 제공합니다. 화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결과를 읽고, 그림을 살펴보고, 내용을 직접 고치는 데 여전히 유용합니다. 달라지는 것은 화면의 존재가 아니라, 모든 일을 화면 조작으로 시작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AiNecto에서는 쓰던 Agent에서 시작하면 된다
AiNecto는 사람과 Agent가 프로젝트의 자료를 읽고 결과를 남기며 함께 활용하는 공간입니다. AiNecto를 지원하는 연결을 사용하는 Agent라면, 평소 대화하던 곳에서 프로젝트와 문서 작업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연결은 처음에 설정하고, 이후에는 업무를 자연어로 설명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문서를 작성한 뒤 “AiNecto에 붙여넣을 수 있게 정리해줘”라고 끝내는 대신, 프로젝트에 문서를 만들고 저장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필요한 자료를 다시 읽어 제안서를 발전시키거나 다이어그램으로 바꾸는 요청도 같은 대화에서 이어집니다.
아래는 기업 교육 서비스를 기획하는 예시입니다. 실제 고객 성과 사례가 아니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요청 방식입니다. 처음부터 자료를 모두 갖출 필요도, 기획을 끝낸 다음에만 다음 일을 시작할 필요도 없습니다.
1. 아이디어를 프로젝트와 첫 문서로 만든다
앞의 요청으로 프로젝트와 첫 사업 검토 문서를 만들었다면, 다음에는 그 내용을 구체화합니다.
AiNecto의 '기업 교육 서비스' 프로젝트에 만든 사업 검토 문서를 읽어줘.
구매를 결정하는 사람과 실제 교육을 받는 사람이 각각 겪을 문제를 나눠 정리해줘.
고객 인터뷰에서 확인할 질문도 같은 문서에 추가해줘.
아직 확인하지 않은 내용은 가설로 표시해줘.결과는 대화창의 답변에서 끝나지 않고, 이후 제안과 실행 계획에 사용할 프로젝트 자료가 됩니다.
2. 방향이 구체화되면, 문서를 고치고 흐름을 그린다
우선 소규모 기업에서 처음 팀장을 맡은 사람을 위한 교육에 집중하자.
이 방향으로 사업 검토 문서를 수정해줘.
핵심 고객 문제, 교육에서 다룰 내용, 아직 확인할 질문을 정리하고
대상을 좁힌 이유도 남겨줘.현재 사업 검토 내용을 바탕으로
고객 문의부터 교육 제안, 진행, 후속 피드백까지의 흐름을
AiNecto 다이어그램으로 만들어 같은 프로젝트에 저장해줘.
고객과 우리가 각각 해야 할 일이 보이게 해줘.글로만 볼 때 놓쳤던 준비 작업이나 서비스의 빈틈이 흐름을 보면서 드러날 수 있습니다. 그림을 만든 뒤 사업 내용을 다시 고치는 것도 자연스러운 작업입니다.
3. 같은 자료로 고객 제안서와 화면을 만들어본다
'기업 교육 서비스' 프로젝트의 최신 사업 검토와 서비스 흐름도를 읽고
첫 고객에게 보여줄 교육 제안서를 만들어 AiNecto에 저장해줘.
고객이 얻을 가치, 교육 구성, 진행 방식을 중심으로 쓰고
미정인 가격이나 일정은 확정된 것처럼 쓰지 말아줘.제안서를 바탕으로 고객이 교육 내용을 살펴보고
상담을 신청하는 HTML 화면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AiNecto에 저장해줘.
소규모 기업의 대표가 어떤 교육인지 바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줘.
지금은 실제 신청 접수 기능 없이 화면과 흐름만 확인하려고 해.여기서 화면은 개발을 시작하기 위한 의무 단계가 아닙니다. 서비스 설명이 이해되는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가 빠지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문서·다이어그램·화면을 오가며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4. 바뀐 조건을 반영하고, 실행할 일을 정리한다
첫 교육은 온라인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하자.
현재 제안서와 서비스 흐름도를 읽고 달라져야 할 부분을 정리해줘.
온라인 진행에 맞게 두 자료를 수정하고,
수정한 부분과 추가로 정할 내용을 알려줘.최신 제안서와 서비스 흐름도를 바탕으로
첫 교육을 준비할 실행 계획을 만들어 프로젝트에 저장해줘.
참가 기업 모집, 사전 질문, 교육 준비, 진행, 후속 피드백별로
할 일과 필요한 역할을 정리해줘.
담당자와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항목은 미정으로 남겨줘.이 과정에서 Agent에게 맡기는 것은 단순한 문장 생성만이 아닙니다. 프로젝트 자료를 읽고, 여러 형식의 결과를 만들고, 요청한 변경을 반영하고, 다음 업무에 쓸 수 있도록 저장하는 작업까지 연결됩니다.
대표에게 중요한 것은 AI 도구의 수보다, 업무에 연결되는 방식이다
대표나 팀 책임자의 입장에서 AI 도입을 볼 때도 질문을 바꿀 수 있습니다. “어떤 AI를 하나 더 구독할까?”뿐 아니라 “지금 사용하는 Agent가 우리 업무 자료와 제품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가?”를 묻는 것입니다.
AiNecto에서는 사업 검토가 제안서의 입력이 되고, 서비스 흐름도가 실행 계획의 기준이 됩니다. 동료에게 프로젝트 접근 권한을 부여하면, 동료도 자신이 사용하는 연결된 Agent에서 허용된 자료를 읽고 다음 작업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대화를 시작했을 때도 요청은 간단합니다.
AiNecto의 '기업 교육 서비스' 프로젝트에서
최신 사업 검토, 제안서와 실행 계획을 읽어줘.
현재 서비스 방향과 다음에 할 일을 요약하고,
참가 기업에게 보낼 첫 안내문 초안을 만들어 프로젝트에 저장해줘.이것이 AiNecto가 제공하는 가치입니다. 쓰던 Agent는 그대로 사용하면서, 회사의 자료와 산출물을 실제 업무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다음 SaaS를 평가할 때, 질문 하나를 더하자
화면이 편리한지, 필요한 기능이 있는지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할 수 있습니다. “내가 사용하는 Agent에서 이 제품의 자료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가?”
AI 시대의 SaaS를 모든 화면이 사라진 제품으로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이 직접 조작하기에도 좋고, Agent를 통해 일을 맡기기에도 좋은 제품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AiNecto에서 시작할 때도 거대한 자동화를 먼저 설계할 필요는 없습니다. 쓰던 Agent에 AiNecto를 연결하고, 지금 검토 중인 아이디어 하나를 프로젝트와 첫 문서로 만들어보세요. 버튼의 위치보다 하려는 일부터 말하는 경험이 시작됩니다.